어바웃 타임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라는 가정하에 시작하는 영화. 그런데 그 놀라운 일이 이 집안 남자들에겐 가능하다. 뻘줌하게 만든 상대에게 그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그때의 상황을 바꾸려고. 여자에게 대하는 어리숙함을 능숙함으로 바꾸고 싶었을때. 첫사랑에게 용기내어 고백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그 첫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런던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그 곳에서 뜻밖의 사랑을 만났던 그때로. 그리고 그 사랑을 찾고 고백 타이밍을 잡으려고. 그리고 그 사랑을 보다 완벽한 사랑으로 만들고 싶었던 때. 이렇게 다양하게 시간여행을 잘 활용했지만, 마지막 시간여행은....? 단순히 남녀사랑 얘기인 줄 알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했지만 영화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이 영화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뭘까? 시간여행을 할 수 ..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