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혼자라도 좋아! 신덕해변
무료한 오후. 겨울이 가는것도 아쉽기도 하고 또한 여름이 오면 여수에 산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오기에 일하기 싫을때마다 혼자 바람쐬러 갔던 곳인데, 와이프와 딸래미 데리고 또 바람쐬러 갔다. 예전엔 (정확히는 여수에 살기전에는) 바다라고 하면 뭔지 모를 로망이 있었는데, 희안하게 여수에 살고 난 다음부터는 바다.... 그냥 바다. 아마 매일 출퇴근하면서 보는 장면이 바다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한번씩 차로 15분정도만 운전하면 이런 장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건 정말 행운이다. 네비에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이라고 검색을 하면 한적한 길이 검색이 되는데, 이 목적지를 따라 도착하고 나서도 쭉~ 따라가면 해안을 따라 경치 좋은 곳이 나온다. 아마 모사금 해수욕장 이정표가 나오는데, 빠지지말고 큰 ..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