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봄날-김용택 매화꽃 향기가 흩날리는 섬진강 매화마을 코로나 때문에 바람 쐬러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요맘때.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린다는 섬진강변 매화마을. 아무래도 코로나19가 설치는 시기라 괜찮을까? 하는 걱정과 아직 쌀쌀한 날씨에 매화향기를 느끼기에 이른 시기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혹여나, 타지방에서 매화마을을 찾아갈때 내비게이션에 입력을 잘해야 한다. 아내에게 매화마을이라고 검색하랬더니, 아내:검색하니 매화마을 경로당이 나오는데 여기로 목적지 설정하면 되겠지? 나:겨...경로당? 하긴 매화마을에도 어르신들이 계시니 경로당 치면 되겠지...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