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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ercedes-AMG GLE 53 Coupe
아 갖고 싶다. 가지고 싶다. 목표다. 2022년까지 꼭 가지기! 넘나 영롱한그..........
2021.01.17 -
20년 3월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3월을 추억 정리. 더 잘살아보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면 더 값지게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무작정 일출이 보고 싶어 찾았던 여수 자산공원. 향일암 일출도 좋지만 자산공원 일출도 좋았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여수에 살면서 좋은점이 일출도 좋지만 그냥 아파트에서 코피 한잔과 일몰도 조용히 감상하는 것도 좋다. 바쁠 땐, 새벽 출근&저녁 퇴근이라 일몰을 볼 일이 잘 없는데 요즘은 그냥 앉아서 바라만 봐도 좋다. 봄은 오네 오동도 쪽으로 가다 보면 여수엑스포 전시관 뒤쪽으로 빅오쇼 관람장과 한화 아쿠아플라넷 쪽을 평상시에 걷는걸 우리 가족은 좋아한다. 바람 쐴 겸 걸으러 갔다가 마침 예쁜 꽃이 펴있어 잠시 사진 몇 장. 술은 분위..
2020.03.27 -
Jigsaw - sky high
답답한 날에 혹은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은 음악. sky high라는 음악은 1975년 Zigsaw라는 그룹의 노래이다. Tony Campbell (토니 캠벨, 기타), Des Dyer (데스 다이어, 보컬+드럼), Clive Scott (클리브 스콧, 키보드), Barrie Bernard (배리 베너드, 베이스) 이렇게 이루어진 밴드이다. sky high는 영화 The Man From Hong Kong (1975)에 주제가로 많이 알려졌으며, 빌보드챠트 3위를 기록, 영국에서는 9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었다. 2년 뒤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1위까지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개봉했던 마약왕의 OST로도 수록되었다. 개인적으로 그 감독에, 그 배우에, 그 소재로 영화가 ..
2020.03.15 -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봄날-김용택 매화꽃 향기가 흩날리는 섬진강 매화마을 코로나 때문에 바람 쐬러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요맘때.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린다는 섬진강변 매화마을. 아무래도 코로나19가 설치는 시기라 괜찮을까? 하는 걱정과 아직 쌀쌀한 날씨에 매화향기를 느끼기에 이른 시기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혹여나, 타지방에서 매화마을을 찾아갈때 내비게이션에 입력을 잘해야 한다. 아내에게 매화마을이라고 검색하랬더니, 아내:검색하니 매화마을 경로당이 나오는데 여기로 목적지 설정하면 되겠지? 나:겨...경로당? 하긴 매화마을에도 어르신들이 계시니 경로당 치면 되겠지...
2020.03.13 -
여수, 향일암
Yeosu with beautiful sea 여수에 살면서 좋은 점은 바람 쐬러 가기에 좋은 장소가 많다는 것. 그중에서 여수에 놀러 오는 사람들이면 꼭 찾는다는 장소 중에 한 곳은 바로 향일암일 것이다.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 사찰에 도착하면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가 너무나 시원하게 펼쳐져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우리도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으려니 몸도 근질근질. 콧구멍에 먼지가 쌓이는 거 같아 콧구멍에 바람 쐬러 오랜만에 찾았다. 그렇게 한시간가량을 앉아서 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고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콧구멍에 넣었더니 너무나 좋은 거. 올 때마다 느끼지만 향일암을 찾을 땐, 운동화+물은 필수다. 여수 향일암- 타임랩스
2020.03.08 -
야시똠빼이
야시똠빼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이런 표정들을 짓는 아이를 야시똠빼이라고 합니다. 매일매일 다른 표정으로 즐겁게 해주는 다윤! 남기고 싶은 사진들.
2020.03.08 -
엘 클라시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이 그렇게 빡세지 않은 관계로 오래간만에 새벽에 축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제발! 대한민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이겨내길 바래봅니다. 그래서 좀 더 바빠졌으면.....ㅜㅜ 오늘은 바로바로바로 두구둑두구두구두두구두구두구두구 엘클라시코! 244번째 엘클라시코 경기. 최근 5시즌의 엘클라시코에서 전적은 1승 3무 5패. 무려! 5패. 무려! 1승. 중이라 아쉽기도 하고 마음도 아프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경기인지라 매우! 기대중입니다. 레알 기준으로 상대전적이 95승 52무 96패를 기록중입니다. (왜 기준을 레알 기준이냐, 제가 열렬한 레알팬이기 때문에) 라리가 : 72승 35무 72패 (오늘 엘클을 기점으로 73승으로 바뀌길! 가즈아!) 코파델레이..
2020.03.02 -
체크메이트!
본의 아니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을 해서 예방차원에서 나도 강제백수가 되었다. 일할땐 딸아이와 놀고 싶지만 막상 집에서 놀면 딸아이와 놀아주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날이 좋아 밖에 나갈 수만 있어도 좋겠건만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딸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키즈카페도 못가니 더더욱 힘든일. 집에만 갇혀 어린이집도 못가고 개학도 늦춰지고 놀지도 못하니 하루종일 붙잡고 놀려고 하는게 휴대폰 그리고 유튜브. 유튜브 이것도 중독이 어찌나 심한지. 그래서 요즘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바로 체스. 알려주고 가르쳐준게 2달전인데 이제 제법 잘한다. 사실, 나도 어디서 정식적으로 배운것이 아니라 군대에서 이등병, 일병때는 감히 꿈도 못꾸고 쌍칠, 쌍말 정도 되었을때 군대 고참에게 배웠는데 한동안 빠져서 지면서..
2020.02.28 -
어바웃 타임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라는 가정하에 시작하는 영화. 그런데 그 놀라운 일이 이 집안 남자들에겐 가능하다. 뻘줌하게 만든 상대에게 그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그때의 상황을 바꾸려고. 여자에게 대하는 어리숙함을 능숙함으로 바꾸고 싶었을때. 첫사랑에게 용기내어 고백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그 첫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런던에서 생각치도 못했던 그 곳에서 뜻밖의 사랑을 만났던 그때로. 그리고 그 사랑을 찾고 고백 타이밍을 잡으려고. 그리고 그 사랑을 보다 완벽한 사랑으로 만들고 싶었던 때. 이렇게 다양하게 시간여행을 잘 활용했지만, 마지막 시간여행은....? 단순히 남녀사랑 얘기인 줄 알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했지만 영화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이 영화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뭘까? 시간여행을 할 수 ..
2020.02.25